중구, 정원도시 본격 추진으로 혁신도시 고도화 앞당긴다!

공룡발자국공원 연계…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 예정

더온매일뉴스 승인 2021.07.22 17:34 의견 0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 중구청

울산 중구가 22일 오전 10시 무지공원(소바우공원) 일원에서 중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인 정원도시에 대한 현장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혁신도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정원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민선 7기 들어 울산혁신도시를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정 역량의 많은 부분을 혁신도시에 집중해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공룡발자국공원 시즌2’를 통해 그동안 잡초만 무성했던 공원이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는 도심 속 테마파크로 변신했고, 혁신도시 빛거리 조성,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운영, 종가로 명품길 조성 사업 등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도 급속도로 나아지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혁신도시 가족 동반 이주율은 지난 3월 기준 72.6%를 기록하고 있다.

중구는 공룡발자국공원을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증가하면 혁신도시 중심상가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해 공룡발자국공원~소바우 공원~무지공원을 연결하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다.

‘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중구 무지공원 내 미조성 부지를 인근 공원과 연계 개발해 숲과 놀이,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이미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토지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중구는 무지공원에 도심 최고의 1급수가 흐르는 수변공간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놀이 공간, 가족들이 함께하는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들과 공룡발자국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중심상권 활성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종가로 공공공지 일대를 정원형 거리로 가꾸는‘종가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친자연적인 여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울산시에서도 바람길에 위치한 혁신도시 주변 공원 환경을 개선해,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도심 내부로 유입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도시바람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이 밖에도 인근 함월ㆍ무지공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해 혁신도시 명품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울산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신세계 사태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 지역의 대기업·공기업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각종 사회 공헌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가 점점 강조되는 이 시대에 울산혁신도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특별상업지역에서 시민들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리는 기업이 있다면 반드시 비난받아야 한다”라며 “구민들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대안이 나올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신세계 사태로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지만 혁신도시는 이예로 개통, 중부도서관 및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호재가 많기때문에 수년 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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